작년 지하구 '소방불량' 45곳…3.5배 급증

2018-12-06     정진오

통신구를 포함한 지하구 중 지난해 소방상태 특별점검에서 불량으로 적발된 곳이 전년의 3.5배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282개 지하구 소방특별조사 결과 16%인 45곳이 불량으로 판정받았고 이는 2016년 13곳의 3.5배에 달했습니다.

불량 지하구는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은 8곳, 경남과 부산이 7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