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소위 '김용균법' 타협 진전…논의 계속

2018-12-26     이수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오전 고용노동소위를 열어 이른바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이견을 좁혔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환노위 간사인 민주당 한정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8개 쟁점 사항 가운데 6개 정도는 이견을 좁혔다"고 말해 최종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여야는 사업주에 대한 책임 강화와 과징금 상향 조정 부분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