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당분간 관망하겠다"…美 통화정책은 '인내'

2019-01-11     정진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의 인내심을 거듭 강조하면서 관망 기조를 공식화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0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이코노믹 클럽' 오찬 대담에서 "지금은 인내하면서 탄력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관망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고 통제 가능한 상황에서 인내하면서, 끈기 있고 주의 깊게 지켜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