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터카 인수·반납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2019-01-17     장효진
제주 성산의 전경(사진=전기홍 기자)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국내 여행지임에도 서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제주도. 가까운 거리는 물론 다양한 맛집과 액티비티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완벽하지만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대중교통이 불편해 렌터카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지난 2016년 제주공항 렌터카 하우스가 폐쇄되면서 공항 내에서 차량 인수 반납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여행객들은 렌터카 인수와 반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많은 여행객들이 이동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렌터카를 빌리지만 정작 렌터카를 예약하고도 인수 방법을 몰라 헤매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고객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먼저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 후 차량 인수를 하기 위해서는 1층 5번 게이트로 나가야 한다. 게이트 앞 횡단보도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해 렌터카 셔틀버스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렌터카 하우스 맞은편에 주차구역이 보인다.

주차구역에서 예약한 업체를 확인한 후 셔틀버스에 탑승하면 차고지까지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차고지에 도착하면 계약서를 작성 후 차량을 확인하고 인수하면 된다. 물론 렌터가 인수 시 면허증은 필수니 꼭 지참해야 한다.

다음은 렌터카를 반납하는 방법이다. 비행기 시간에 임박해 반납하다 보면 탑승 시간에 쫒겨 마음이 조급해지고 예민해지기 마련인 만큼 차량 반납은 탑승시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하도록 하자.

반납은 인수보다 더 쉽다. 빌렸던 렌터카 차고지로 이동해 차량을 반납한 후 차고지 앞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