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과의 전쟁 막아내는 등 누구보다 일 많이 해"

2019-02-11     갈태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공식적 개인 시간 비중이 높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북한과의 전쟁 등을 막았다"고 강조하고, "누구보다도 일을 많이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당시 미국은 북한과의 잠재적 전쟁 등 엉망진창이었다"며 "오래 일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에서도 2차 북·미 회담 일정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뽑히지 않았다면, 지금쯤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