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예상보다 성장 더 둔화" 경고

2019-02-11     정주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글로벌 경기 둔화를 지적하며 각국 정부에 '경제적 스톰'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정부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경제를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역 긴장과 관세 인상,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4대 먹구름'을 지적하며 "구름이 너무 많으면 한 번의 번개만으로도 폭풍이 시작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