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소 "일본인 담배 의존은 유전적"

2019-03-26     정철호

일본인이 담배에 의존하는 것은 유전적 원인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팀이 도쿄대 데이터에서 일본인 16만 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배열의 차이가 9곳 발견된 것입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적 없는 일본인 특유의 특징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 개인 체질에 맞춘 효율적 금연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