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3세 마약 구매 의혹…경찰 수사 착수

2019-04-01     이윤택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3세인 33살 최모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구속된 마약공급책 27살 A씨를 통해 지난해 대마 액상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며, 고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