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폭 축소 첫날, 기름값 1천500원 눈앞

2019-05-07     김미애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첫 날인 오늘 전국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500원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490.96원으로 어제보다 13.72원 올랐습니다.

기름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지역은 휘발유 가격이 24.56원 오른 1천589.66원, 경유 가격은 1천460.55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