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구속

2019-05-17     유숙열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정인재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유 전 의장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를 골프채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과수는 폭행에 의한 사망이란 부검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