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만' 기온 올라…낮과 밤 기온차 유의

2019-05-21     이지현

【 기상캐스터 】
오늘은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소만 입니다.

절기답게 오늘 낮부터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그만큼 낮과 밤에 크게 벌어지는 기온차를 조심해주셔야겠고요.

소만은 보릿고개로 힘든 시기였는데요. 오늘은 대기질도 좋고 그저 봄을 느끼기 참 좋은 날입니다.

또 오늘이 지나면 냉이는 꽃이 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소만에는 냉잇국을 먹기도 하는데요.오늘 저녁 냉잇국 끓여드셔도 좋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은데요. 대전 13도,대구12도에서 시작해 최고 27도,29도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13도에서 출발해 25도 보이겠고요.

경기북부지역은 아침기온이 10도를 밑돌아 쌀쌀하겠고요.

경기동부지역도 8-9도 보이다 한낮에는 2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평택은 최고 27도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금요일에는 30도 까지 오르겠고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다 다음주 월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