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주서 모내기…"농촌에 신기술 확산 절실"

2019-05-24     배해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농민들과 모내기를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수행한 관계자들에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신기술 개발·확산이 절실하다"면서 "농업의 기계화·첨단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내기를 마친 뒤에는 농민들과 새참을 먹으며 "우리나라가 식량을 원조받던 국가에서 식량을 원조하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의 헌신적 노력과 희생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