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사고 현장, 추모 발길 이어져

2019-06-02     유재명

유람선 참사가 벌어진 헝가리 사고 현장에는 주말에도 희생자를 애도하는 교포와 헝가리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인 머리기트 다리 아래와 위, 사고 지점 인근 강둑에는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 수색의 진전을 기원하는 꽃과 촛불, 편지들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부다페스트시도 어제 오전부터 머르기트 다리 위 가로등에 추모의 의미로 검은 깃발을 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