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1천6백 톤 야산 등에 투기한 업체 적발

2019-06-03     이정현

음식물 쓰레기를 야산에 버리거나, 밭 등에 폐 가전제품 등을 몰래 쌓아둔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불법 폐기물 투기에 대해 단속한 결과 총 6곳을 적발해 3곳은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 3곳에 대해 추적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음식물 쓰레기 등 폐기물 1천6백 톤을 야산과 농지 등에 무단으로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사경은 불법 폐기물 투기 근절을 위해 전담팀을 통한 수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