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지속 협상 통해 북미 간 차이 좁힐 것"

2019-06-03     우승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대한 대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현지 시각으로 2일 폐막한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해 "미국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미국과 북한이 서로를 갈라놓은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또 "우리(북미)는 직간접적으로, 계속 관여하고 도발을 피하겠다고 약속해왔다"며 북한의 대화 의지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