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대북 지원 800만 달러 국제기구 공여 의결

2019-06-05     최진만

정부는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세계식량계획의 북한 영양지원 사업과 유니세프의 북한 모자보건 사업에 총 800만 달러를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제기구를 통한 당국 차원의 대북지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국제기구에 집행 결정 사실을 통보하고 국제기구로부터 필요한 계좌를 수령해 입금하게 되며, 이르면 다음 주 중 송금이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