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헝가리 침몰 유람선의 희생자가 잇따라 발견되고 인양 준비작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다뉴브강의 유속이 빠르고 물속 시계가 여전히 좋지 않아 사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맥주와 막걸리의 과세기준이 술값에서 술의 양과 알코올 농도로 바뀝니다.
세부담이 캔맥주는 줄고 생맥주와 병맥주는 늘게 됐고 소주는 개편 대상에서 일단 제외됐습니다.

3.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제재가 강화돼 최대 30일 동안 유치장에 가둘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세를 10번 이상 내지 않으면 운전면허가 정지됩니다.

4.
인천 북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과 관련해 당국의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유출 원인인 선박 해체 작업을 놓고 관계기관들이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5.
'빙상 메카'를 꿈꾸던 의정부시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이 벽에 부딪히면서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건립이 제자리걸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