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뉴스 오늘 1] 문 대통령 '김원봉' 언급 후폭풍

2019-06-07     OBS경인TV

[질문1-김성완 & 이두아]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일본강점기 조선의용대를 이끌었던 약산 김원봉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원봉 발언을 놓고 벌어지는 여야 싸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
문재인 정부의 집권 3년 차가 시작됐습니다. 5대 이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는데요. 문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문 정부가 앞으로 어떤 정책을 수정해 나가면 좋을까요?

[질문3]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나 국회 정상화 협상을 가졌지만, 진전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합의가 안 되면 다음 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를 열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경제 실정 청문회까지 촉구하고 나섰죠?

[질문4]
한국당은 내년 4월 총선 공천 때 적용할 공천룰 제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신상진 신정치혁신특위 위원장의 총선룰과 관련된 언급이 단순히 경고성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질 경우 친박계의 조직적 반발이 없을까요?

[질문5] 
눈여겨볼 만한 갤럽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누가 승리해야 하나라는 조사가 있었는데 30대와 40대에서는 '여당 승리' 의견이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20대와 50대에서는 양론이 팽팽했는데요. 이번 여론 조사 결과,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6]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4주 만에 4% 대로 하락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추석까지 당 지지율이 10%에 미치지 못하면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추석 때까지 내홍 사태가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