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133개 학교 중 21곳 수질검사 적합

2019-06-11     이윤택

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 학교 가운데 일부가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정상적인 급식 재개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중구 영종도 지역의 21개 학교와 유치원이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은 사태가 완전한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급식을 재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학교는 서구 108곳, 영종도 25곳 등 133곳으로 전날보다 9곳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