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사망'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기소

2019-06-12     이윤택

인천지검은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가 사고를 일으켜 초등학생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사설 축구클럽 코치 24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인천 송도에서 신호위반과 과속으로 차량 충돌사고를 내 차량에 탄 8살 B 군 등 초등생 2명을 숨지게 하고 행인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황색 신호를 보고 빨리 지나가기 위해 교차로에 진입했다며 신호위반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