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美 103층 유리 전망대 '금이 쩍!'

2019-06-14     이꽃봄

【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빌딩, 윌리스 타워 103층에 위치한 유리 전망대.

빌딩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어 공중부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게 무슨 일인가요?

유리 바닥에 금이 쩍쩍 갔습니다.

관람객들이 놀라 자빠진 건 당연지사!

하지만 윌리스 타워 측은 유리에 금이 간 것이 아니라 코팅 부분이 깨졌을 뿐이라며 아무 이상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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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의 팬이라고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LA에 있는 76 주유소를 차를 몰기 바랍니다.

야구 심판을 꼭 빼닮은 로봇이 이곳에서 주유를 하는 사람에게 LA 다저스 경기의 무료티켓을 선물로 주기 때문인데요.

76 주유소의 LA 다저스 공식 후원 5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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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차는 없었다.

이것은 벤틀리인가? 탱크인가?

러시아의 한 괴짜 유튜버가 벤틀리 컨티넨탈에 탱크 레일을 부착한 DIY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벤틀리 울트라 탱크'라는데요.

벤틀리의 멋짐에 탱크의 튼튼함을 더한 작품으로 원하는 모든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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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에서는 4만 년 전 늑대의 머리가 발견됐습니다.

북극권 한계선 인근 치레흐티아강 제방에서 발견된 이 늑대 머리는 시베리아의 추운 날씨 덕분에 털과 이빨은 물론 안면 세포 조직까지 그대로 보존됐는데요.

구석기 시대 동 · 식물 생태 환경 파악에 중요한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측은 과학적 연구를 위해 늑대 머리를 연구 보존할 방침입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