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공항 소음 피해 주민 지원 나선다

2019-06-16     이윤택

경기도가 60여 년 간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김포국제공항 주변 주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중앙정부에 개선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김포공항 주변 항공기 소음대책 지역은 김포·부천·광명시 등 3개 지역 715만㎡이며, 조사결과 2만8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소음대책지역 지정 개선 방안과 공항소음 민원센터 설치, 어린이집 전기료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