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사칭 사기행각 伊남성 '검거'

2019-06-17     정철호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를 사칭해 사기를 벌인 혐의로 수년간 수배 중이던 50대 이탈리아 남성이
태국에서 검거됐습니다.

파타야 외곽 고급주택에 머물던 프란체스코 갈델리로, 의류업을 하면서 조지 클루니를 사칭해 사람들을 속여 돈을 보내도록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이 남성은 또, 부인과 함께 다른 수 건의 사기 행각을 하며 당시 유명했던 연인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이름을 따 '이탈리아판 보니와 클라이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