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욱 여행 칼럼니스트, 필리핀서 총 맞아 숨져

2019-06-21     유재명

한국인 여행 칼럼니스트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 씨는 지난 16일 오전 필리핀 안티폴로의 한 거리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4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주 씨는 발견 장소에서 약 10㎞ 떨어진 마카티시의 한 호텔에 묵고 있었습니다.
 
경찰청은 그제(19일) 공동조사팀을 필리핀에 보내 현지 경찰과 주 씨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