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체크②] '교통사고' 정일우·이민호, 후유증 관리는?

2019-06-24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 교통사고 소식에 사고를 당했던 연예인들의 후유증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한 주간 화제가 된 스타들의 건강 이슈를 '스타 건강 체크'에서 살펴봤다. 

2006년 이민호와 정일우도 대형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이민호는 심각한 허벅지 부상으로 철심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게 됐고, 정일우는 뇌진탕을 일으켜 부분 기억상실 증세까지 보였다. 문제는 약 10년 전 일어난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정일우가 뇌동맥류 추가 진단을 받았다.

공효진도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중 뒤에서 오던 졸음 운전자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팔목뼈가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후에 차 안에서 졸 땐 몸이 경직되는 트라우마를 겪게 됐다는 것. 

강재헌 교수는 "굉장히 갑작스럽고 두려운 교통사고를 겪었기 때문에 교통사고 이후에 상당기간 심리적으로 두렵고 어떠한 사고 후의 외상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