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에 전국 경찰 비상령…서울 '갑호비상'

2019-06-28     정진오

이번 주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맞아 서울에 갑호 비상이 발령되는 등 전국적으로 경비 태세가 강화됩니다.

경찰청은 내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에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호 비상을, 경기남북부와 인천에는 을 비상, 대전과 충청·강원에는 병호 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경찰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찬반 집회의 경우 합법적 의사 표현은 보장하되, 경호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