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수습 시신 한국인 확인…실종자 1명 남아

2019-07-06     권현

어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시신이 추돌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한국인 승객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사고 지점에서 66km 떨어진 지역에서 수습한 시신이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돼 이번 사고 실종자가 1명만 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헝가리 합동 수색팀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정밀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