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목선 경계실패' 소초 근무병 투신사망

2019-07-09     최진만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당시 경계 책임부대인 육군 23사단 소속 병사가 한강에 투신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21살 A 일병이 어젯밤 한강 원효대교에서 투신했다"며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 일병은 지난달 15일 오전 북한 목선이 입항할 당시 오후 근무조로 편성돼 입항과 직접 관련이 없고 합동조사단의 조사 대상도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