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 풍미한 폭스바겐 '비틀' 작별 인사

2019-07-11     정철호

독일 폭스바겐의 소형차 '비틀'이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마지막 생산을 끝으로 단종됐습니다.

'고마워, 비틀'이라고 적힌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공장 임직원들은 마지막 비틀이 생산 라인에서 나오는 순간, 폭죽을 터뜨리고 큰 박수를 보내며 시대를 풍미했던 자동차를 기념했습니다.

네 가지 색상으로 생산된 마지막 에디션은 65대 한정판으로, 차량 왼편에는 1부터 65까지 일련번호가 찍힌 기념판이 부착된 채 아마존 등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