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자유여행을 위한 '푸켓' 액티비티 BEST3

2019-07-15     이인영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손꼽히는 푸켓. 푸켓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품은 해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다양한 형태의 리조트가 즐비해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자유여행으로 즐기는 푸켓은 신혼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낮에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섬 투어를, 밤에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에서 푸켓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부터 화려한 쇼,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까지.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푸켓으로 자유여행을 떠나보자. 푸켓 자유여행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베스트 투어 프로그램을 땡처리닷컴과 함께 살펴봤다. 

푸켓에서 페리로 1시간 30분 달리면 도착하는 피피섬은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플리커 제공)

◇ 피피섬 투어

푸켓에서 남동쪽 20㎞ 지점, 크라비 지역에 위치한 피피섬은 푸켓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이곳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해변과 푸른 바다, 열대 식물로 뒤덮여 녹지로 이뤄진 피피섬에선 페리나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섬 일주 관광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체험할 수 있다.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럭셔리 요트 투어도 추천할 만하다.

팡아만 해양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007 시리즈의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에 등장했던 타푸섬이다. (사진=태국관광청 제공)

◇ 팡아만 씨카누 투어

카누를 타고 돌아보는 팡아만 국립공원 투어는 물속에서 즐기는 푸껫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5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는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에서 카누를 타고 기암괴석과 종유동굴을 탐사해보자. 자유 시간에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이먼 쇼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태국의 대표적인 트랜스젠더쇼다. (사진=푸켓 사이먼 카바레 공식 홈페이지 제공)

◇ 사이먼 쇼

지난 1991년 시작한 사이먼 쇼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트랜스젠더 쇼로 방콕의 칼립소 쇼, 파타야의 알카자 쇼, 티파니 쇼와 함께 대표적인 쇼 중 하나다.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민속춤이나 유명한 팝, 한국 노래 등을 립싱크로 공연하며 코믹적인 요소가 가미돼 쇼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태국에서 즐기는 마사지는 저렴한 금액과 더불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아 가성비 갑 여행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플리커 제공)

이외에 태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마사지와 스파, 푸켓에서 가장 번화한 파통 비치에서 즐기는 나이트라이프, 태국 불교 건축양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왓찰롱 사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