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받고 떠나는 싱가포르 여행…풍성한 혜택은 '덤'

2019-07-18     이인영
싱가포르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로 미식가들의 천국이자 쇼핑의 허브라 불리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깨끗한 환경과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싱가포르'는 어떨까. 다문화의 집합체로 알려진 싱가포르는 다채로운 미식은 물론 주롱새공원, 보타닉 가든, 센토사섬 등 관광명소 또한 즐비한 매력적인 여행지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싱가포르 관광청이 만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싱가포르+바탐 5일 여행은 파격적인 특가는 물론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준 특급호텔 숙박, 스팀봇, 몽골리안 BBQ, 칠리크랩 세트, 해산물 요리 등 4대 특식이 포함돼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머라이언 상은 1972년 당시 수상이었던 리콴유의 제안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멀라이언 파크

머라이언(Merlion)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 모습을 하고 있다. 과거 수마트라 왕자가 새로운 영토를 찾아 이곳에 당도했을 때, 흰 갈기를 가진 사자를 보고 '사자의 도읍(싱가푸라)'이라 이름 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싱가포르에는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5개의 머라이언 상이 있는데, 그중 높이 8.6m, 무게 70t의 머라이언 상이 위치한 곳이 바로 이 멀라이언 파크다. 전 세계의 관광객이 이 머라이언 상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올 정도로 웅장한 위용을 뽐낸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원예 종착지로 이곳에선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폭포와 무성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된 '슈퍼 트리 그로브'가 있는 대형 야외 공원이다. 각종 지중해성 꽃과 나무가 심어진 플라워 돔과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 폭포가 있는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이 특히 유명하다.

매일 밤 노래에 맞춰 슈퍼 트리 조명에 불이 들어오는 '가든 랩소디 쇼'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하이라이트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45분부터 8시 45분까지로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싱가포르 60여 개의 섬들 중 세 번째로 큰 센토사섬. 1972년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된 이후, 싱가포르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가 됐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센토사섬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센토사섬은 액티비티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휴양 단지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37m의 머라이언 상이 위치한 곳으로 해가 지면 이곳에서 화려한 레이저빔 쇼가 펼쳐진다.

또 해저터널을 걷는 '언더워터월드'를 비롯해서 신비롭고 희귀한 나비 및 곤충이 서식하는 '나비 공원&곤충 왕국', 각종 놀이기구와 테마로 꾸며진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액티비티 '루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주롱새공원에서는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쇼를 감상하는 등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주롱 새 공원

펭귄, 펠리컨 등 약 600여 종, 8,000여 마리의 야생 조류들이 서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공원이다.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플라밍고, 마코, 무소새와 앵무새들의 쇼는 재미있고 흥겨운 볼거리로 유명하다.

파노레일이라 불리는 모노레일을 타면, 공원 전 구석을 돌며 각종 새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광경은 물론 세계 최대 높이의 인공폭포도 만날 수 있다. 그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를 비롯해 화려한 쇼와 묘기가 펼쳐지는 '올스타 버드쇼'가 단연 인기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