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맞짱①] "30대 트로트 여신은 나"…홍진영 VS 송가인

2019-07-18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송가인이 팔색조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홍진영, 송가인의 매력을 '스타맞짱'에서 파헤쳐 봤다.

홍진영은 지난 3월 첫 정규앨범을 발매, 타이틀 곡 '오늘 밤에'로 명실상부 '트로트 퀸' 자리에 올랐다.

또한 노래뿐만 아니라 예능도 섭렵, 최근 친언니와 함께 현실 자매의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해 꾸준한 활동으로 이제는 수많은 히트곡을 거머쥔 홍진영. 하지만 '트로트 스타'가 되기까진 쉽지 않은 길을 걸어야만 했다.

집안 유전자와 반대되는 남다른 끼 때문에 부모님과 트러블도 있었지만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힘든 순간을 악착같이 버텨냈다.

홍진영에 이어 '차세대 트로트 가수'의 바통을 이어받은 송가인은 2012년 데뷔한 8년 차 가수지만 홀로 짐을 든 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공연을 하는 혹독한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올해 초 어머니의 권유로 한 방송국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이제는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장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