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악화에 놀란 쑨양 "공개 재판받겠다"

2019-07-20     OBS경인TV

도핑회피의혹에 휩싸인 중국 수영 간판 쑨양(28)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공개 재판을 요청했다.

AP통신은 20일 "쑨양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9월에 열리는 CAS 재판 과정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쑨양 측 변호인은 "이번 일이 호주 언론에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