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뉴스 오늘 3] '가습기살균제 피해' 8년 만에 결론

2019-07-23     OBS경인TV

[앵커]
검찰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재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너무 늦은 결과에 참담함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권상희 시사평론가와 하나씩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권상희]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재수사한 검찰이 7개월간 수사 끝에 SK케미칼, 애경산업, 환경부 관계자 등 3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판매 금지 사태 날 때까지의 상황 짚어주시죠

[질문2] 
제조사들 왜 안전성 문제를 알고도 출시했을까요? 이 안전성 검증 부실이 예전부터 있었다는 건가요?

[질문3]
환경부 서기관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양 모 씨도 이번에 기소됐는데요. 이들이 어떻게 기업들의 거짓말을 도왔는지 그에 따라 처벌이 커야하지 않을까요?

[질문4]
한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얼마나 극심한 고통 속에서 피해자들이 살고 있는건가요?

[질문5]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가 크다고 합니다. 특별조사위원회, 무엇이 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