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의식 있는 상태로 발견

2019-08-02     유은총

지난달 2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이 실종 10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40분쯤 조 양 수색에 나선 육군 수색대원에 의해 의식이 있는 상태로 조 양이 발견돼 현재 충북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조 양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 5천 700여명이 동원됐고, 구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