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음주' 빙속 국가대표 5명, 2개월 자격정지

2019-08-09     김대희

김태윤과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 등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5명이 선수촌 내에서 몰래 술을 마시다 적발돼 2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김태윤은 지난해 평창올림픽 남자 1천m 동메달리스트이고, 김철민은 2014년 소치올림픽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표팀 주축 선수입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12명 중 5명이 징계를 받게 되면서 다음 달 해외 전지훈련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