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랑이야' 外

2019-08-12     김희곤

【 앵커 】
새로 나온 책, 오늘은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신간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사랑이야 / 토림이 / 돌멩이]

진정한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림책 <사랑이야>의 작가 토림이는 진정한 사랑은 삶의 발자취를 결정할 만큼 커다란 힘을 지니고 있다며 사랑의 참 의미를 동물 세계에서 찾습니다.

곰과 펭귄,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모성애와 부성애를 보여주며 자신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데요.

딸 아이를 키우던 미술 비전공자가 소박하게 그려 낸 사랑이야기는 아이는 물론 어른의 마음에 사랑의 온기와 깊은 울림을 남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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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중 박사의 남편수업 / 강학중 / 김영사]

국내 최초 가정경영 전문가 강학중 박사가 20년 동안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깨달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노후를 지나 임종을 맞기까지 부부가 함께 살아가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데요.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부터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중년 남편까지, 책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독자를 위한 실전 지침서가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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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 이미선 / 믹스커피]

초보 엄마의 육아 에세이 <가끔은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가 출간됐습니다.

두 남매를 키우는 '버럭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는 육아의 냉혹한 현실을 낱낱이 드러내면서도 훌륭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육아는 힘들지만 '엄마'이기에 힘을 낸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퇴근 없는 육아를 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