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밤부터 태풍 영향 비

【 기상캐스터 】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서울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광복절인 내일 일본을 관통한 뒤, 금요일인 모레 독도 동북동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밤 영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동해안에 최고 2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에 전국은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내륙과 호남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전국 낮 기온은 3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인천은 34도를 보이겠고요.

경기북부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기동부지역 34도에서 35도가 예상되고요.

이어서 수원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비가오며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