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도 산불…산불피해 서울 면적 10배

2019-08-23     정철호

'지구의 허파' 아마존 밀림이 화재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과 이웃한 볼리비아도 대형 산불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스주에서 계속된 산불로, 지금까지 피해 면적이 서울 면적의 10배를 훌쩍 넘는 6천540㎢에 달합니다.

하지만 비가 적게 내려 일대가 건조해진 데다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정부는 일대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