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 이틀간 개최

2019-08-27     정진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청문회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의 사건 축소와 은폐, 제조·판매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살펴보고, 피해자 판정 기준과 구제 체계 등 정부의 피해자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입니다.

증인으로 채택된 80여 명 가운데 김철 SK케미칼 대표이사와 박동석 애경산업 대표,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