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폼페이오 "北 불량 행동 간과할 수 없어"

2019-08-28     김민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주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불량 행동'을 하는 국가라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시간 27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미국재향군인회 행사 연설에서 "미국주의는 미국이 자랑스러워해야 하고 외교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는 중요한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앞서 자신의 제재 발언이 북한의 '독초' 발언으로 이어진 점을 의식한 듯 제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