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부, 2021년 평택기지로…사실상 합의

2019-09-01     이동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한미연합사령부가 오는 2021년까지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됩니다.

한미연합사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최근 한미연합사 본부를 2021년까지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0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 6월 연합사 평택 이전에 합의한 뒤 공동실무단을 꾸려 실무 협의를 진행해 2021년 말까지 이전하는 데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