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오늘 성남지원서 첫 재판

2019-09-02     갈태웅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 씨의 첫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오늘 오후 1시 50분부터 강씨의 공소사실을 정리하는 첫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강씨는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을 선임해 본격적인 재판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잠든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