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회장 장남, 검찰 출석…변종대마 밀반입 혐의

2019-09-03     이훈기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검찰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5시간가량 이씨를 조사했다며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혐의 상당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쯤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