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조 6천억 자금 투입 내수 진작"

2019-09-04     김미애

홍남기 부총리는 "14개 기금의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투자·내수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자체·교육청이 지난 4월 받은 10조5천억원의 교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추경 편성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1조원 규모의 공공기관 투자를 앞당겨 연내 총 55조원의 공공기관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