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미군기지 조기 반환 결정 존중…협력"

2019-09-04     유재명

주한 미군은 국내 주한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을 추진하겠다는 우리 정부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공보실은 오늘(4일) "미군기지를 조기에 한국 국민과 지방자치단체에 반환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평택기지 등으로 이전이 완료됐거나 이전 예정인 미군기지 26곳의 조기반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