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하루 전…오후 6시부터 정체

2019-09-11     권재은

【 엥커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잠시 뒤부터는 귀성 차량과 퇴근 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상황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권재은 캐스터!

【 리포터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 】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 리포터 】

네, 퇴근시간 무렵이 되자 이곳 서울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섯시 무렵 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서, 7시 무렵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계속해서 자세한 교통 상황은 폐쇄 회로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입니다.

아직까지는 차량의 흐름이 양방향 모두 원활한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입니다.
목포 방향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만 5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예상되는 시간은 6시간 30분, 대전은 4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목포는 6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 맑고 파란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과 남부지방에는 오늘 밤까지 비가 더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추석 전후로 비예보가 있긴 하지만 약간 내리는 정도라 고향 오가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OBS뉴스 권재은입니다.

<영상편집: 이시영 / 영상취재: 박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