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파업 11일째…2차 교섭 실패

2019-09-16     강병호

파업 11일째를 맞고 있는 국립암센터 노사가 2차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을 도출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국립암센터 노사는 어제 오전 11시부터 열린 2차 교섭에서 시간외수당 부분은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암센터측은 임금 총액 1.8% 인상과 시간외수당지급 등에 대한 부분은 노조의 주장을 대폭 수용했지만, 개인별 차별 금품 지급 부분은 수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