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뒤 무역협상은 中에 불리할 것"

2019-09-18     우승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자신의 재선 이후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 조건이 훨씬 나빠질 것이라며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미중 무역 합의가 내년 예정된 대선 후에 나온다면 조건 면에서 지금 당장 하는 것보다 중국에 훨씬 더 나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19일 시작되는 실무 협상을 이틀 앞두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