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장남, 4월부터 미국서 대마 흡연

2019-09-20     김창문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지난 4월부터 미국에서 수차례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일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추가 수사 결과, 이 씨는 지난 4월 초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수차례 흡연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